레버리지란?

레버리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당장 얼마 없어도 큰 돈이 필요한 투자처에 투자하는 투자방법 중 하나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내가 당장 큰 돈이 없어도 신용점수가 좋으면 은행권에서 큰 돈을 빌릴 수가 있다.

 

이때 빌린 돈을 통해서 원하는 투자처에 해당 금액을 투자하고 투자에 성공하여 수익이 나오게되면 해당 투자처를 처분하여 나온 금액에서 대출 원금을 상환하고 나서 남은 돈은 수익금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아파트에 투자할때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많이들 투자하곤 한다.

 

 

레버리지 활용 방법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레버리지는 돈을 벌때 활용할 수 있다. 당장 구매하면 1억원이나 벌 수 있을 것 같은 아파트 매물이 있는데, 내 시중에는 돈이 30%밖에 없다고 하면, 은행에서 나머지 70%의 자금을 융통하여 해당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이때 융자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등을 쓸 수 있겠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부동산 시스템인 전세도 레버리지를 활용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내 소유의 아파트를 세입자에게 일정량의 보증금을 받고 집을 빌려주는 행위로 이때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돈을 받고 이자를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반대로 세입자는 월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본인들은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전세금도 온전히 내돈을 가지고 전세살이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본인들이 은행에 월세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것도 굉장히 비싼 월세이다.

 

보증금이 천만원 오를때마다 월세는 5만원씩 줄어드는데, 보증금 1억원이면 월세는 50만원이 줄어야 할 것이다. 2억원의 보증금이면 월세 100만원이 줄어드는 것인데, 2억원 정도를 전세자금대출을 받아보자, 이때 나오는 이자가 얼마인가?

 

아무리 못해도 20만원은 나올텐데, 월세집에 보증금 2억 넣으면 20만원 보단 싸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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